2008년 06월 19일
하하하
뫼르소가 느끼는 그 '내'현실과 타 세계와의 이질감을 먼저 느껴야한다.
고집스럽게 비집고 나오는 일향성에 대한 비유는, 태양을 사랑하는 존재로 바꾸면
이제 이해가 간다 . 해를 보고 눈이 아릴때와 같이 하릴없이 존재자체를
이기적으로 '나'혼자 느끼는 것만으로 '나'의 세계는 변화 된다.
목표는 있되 계획과 실행이 없듯
제 혼자만의 세계가 변화 한들
바다에 빠져죽기 직전에 내다본 해안가의 평화로운 풍광이랑 다를배 없다.
이제껏 조금은 긴 내안의 바깥을 편협적으로만 드러냈다.
딱딱한 아스팔트위를 달리며 스로틀에 힘이 들어가지않음을 느끼고는
자조적인 웃음이 났다.
충격은 그 소설의 주인공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계기만큼인데
'나'혼자만의 힘빠짐에 웃음을 흘리며
얼굴이 유쾌해져간다. 역시 좀 바보스럽다.

# by | 2008/06/19 10:27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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